[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말 그대로 '드림팀'이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작정하고 올여름 열리는 파리 올림픽을 준비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간)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나갈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최종 명단 12명 중 11명이 결정됐다.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지훈련을 앞두고 마지막 한 자리는 일부러 비워뒀다"고 밝혔다.현재 NBA(미국프로농구)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가 모두 뽑혔다. 이외에도 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첫 경기는 만족스럽지 못했다.LA 클리퍼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97-111로 졌다.이날 경기는 제임스 하든의 클리퍼스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든은 득점왕 3회, 정규 시즌 MVP(2018), 어시스트왕 2회, 올스타 10회 등에 선정된 NBA 슈퍼스타다. 이런 하든에게 아쉬운 건 딱 하나. 바로 우승이 없다는 것이다.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데뷔해 휴스턴 로케츠, 브루클린 네츠, 필라델피아 세븐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34, 196cm)이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동행은 사실상 끝났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하든의 트레이드가 열렸다. 필라델피아와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다. 대럴 모리 필라델피아 단장과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했다. 필라델이파는 곧바로 다른 팀들과 하든 트레이드를 알아봤다"고 알렸다.하든은 다음 시즌 3,560만 달러(약 470억 원)짜리 선수 옵션이 있었다. 이 옵션을 발동해 FA(자유계약선수)로 나가는 대신 필라델피아에 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드래프트 1순위의 주인공은 빅터 웸반야마였습니다.웸반야마는 23일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습니다.2004년생 웸반야마는 빅맨임에도 뛰어난 드리블, 슈팅, 스윙맨에 가까운 기동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기술뿐만 아니라 신체조건도 상당합니다. 220㎝가 넘는 신장에 윙스팬이 무려 243㎝에 달해 수비면에서도 대단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습니다.이로써 샌안토니오는 199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팀 던컨을 지명한 이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3일 금요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NBA 최고 재능’ 빅터 웸반야마(센터, 224cm)의 참여로 주목받고 있는 2023 NBA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웸반야마는 224cm의 신장과 244cm의 윙스팬을 자랑하며 역대급 신체 조건을 보유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웸반야마가 호명될 것으로 유력한 1순위 지명권은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보유했다. 202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생중계는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김명정 캐스터와 조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현재를 위해 미래를 걸었다. 아직까진 그 결과가 신통치 않다.피닉스 선즈가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 102-118로 완패했다.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몰렸다. 한 번만 더 지면 탈락이다.이번 시리즈서 나란히 평균 30득점 이상 활약하던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가 평소보다 부진했다. 듀란트는 시도한 3점슛을 다 놓치고 26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부커는 야투성공률이 50%가 안 된(8/1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진표 하나가 완성됐다.피닉스 선즈는 26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LA 클리퍼스를 136-130으로 이겼다.1차전 패배 후 내리 4연승. 서부 4번 시드 피닉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서부 1번 시드 덴버 너게츠와 만난다.두 팀의 원투 펀치가 극명한 희비를 갈랐다.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47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부상 선수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폴 조지, 카와이 레너드에 이어 조엘 엠비드도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4차전을 뛸 수 없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엠비드가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23일 열리는 브루클린 네츠와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 뛸 수 없다"고 밝혔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3차전을 내리 잡았다.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이 확정이다.이 과정에서 엠비드는 필라델피아의 절대적인 존재였다. 더블 팀, 트리플 팀 등 브루클린의 집중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승을 위해 데려온 두 명이 정작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뛰지 못한다.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가 나란히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정규 시즌 막판 무릎을 다친 조지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으로 못 뛴다.지난 1라운드 1, 2차전을 뛴 레너드는 3차전 결장했다. 4차전도 결장이 확정됐다. 1차전을 뛰고 무릎이 안 좋아졌고, 참고 2차전을 뛰었으나 상태만 악화됐다.조지는 2라운드 복귀를 노린다. 레너드는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클리퍼스 내부에서도 극도로 말을 아낀다.터런 루 클리퍼스 감독은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리즈 리드를 잡았다.피닉스 선즈는 21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LA 클리퍼스를 129-124로 이겼다.1차전 패배 후 2, 3차전을 잡았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4차전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데빈 부커가 45득점 7리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에서 폭발했다. 케빈 듀란트는 28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디안드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에이스 대결에서 카와이 레너드가 웃었다.LA 클리퍼스는 17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피닉스 선즈를 115-110으로 이겼다.서부 5번 시드 클리퍼스가 4번 시드 피닉스를 제압했다. 7전 4선승제 시리즈에서 기선을 잡았다.폴 조지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1라운드 출전이 어려운 상황. 에이스 레너드가 힘을 냈다.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 2개 포함 38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리에겐 카와이 레너드가 있다."리그 최고 공수겸장이 빠진다. 그래도 믿을 구석은 있다.폴 조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LA 클리퍼스 터런 루 감독은 "조지의 건강이 우선이다. 몸이 조금이라도 좋지 않다면 뛰게 하지 않을 것이다. 몸 상태가 100%일 때 복귀시킨다. 더 이상 부상을 입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에선 조지의 복귀 시점을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보고 있다.조지는 정규 시즌 막판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득점 폭죽이 터졌다.'팀 야니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주 유타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NBA(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르브론'을 184-175로 이겼다.경기 전 양 팀 주장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르브론 제임스가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꾸렸다. 아데토쿤보는 제이슨 테이텀, 자 모란트 도노반 미첼, 라우리 마카넨을 비롯해 데미안 릴라드, 즈루 할러데이,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더마 드로잔, 파스칼 시아캄, 뱀 아데바요,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뽑았다.르브론은 조엘 엠비드, 카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타 재즈의 홈 구장 비빈트 아레나에서 펼쳐질 ‘별들의 잔치’ 2023 NBA 올스타가 한국 시각 18일 토요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경기 직전 드래프트를 하고 곧바로 경기에 들어가는 새로운 방식으로 흥미를 끌고 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킹’ 르브론 제임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괴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올스타전 팀장으로 선정됐다. 18일 토요일 오전 11시, 영건들의 활약을 만날 수 있는 라이징 스타즈를 시작으로 19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3점슛/덩크 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 7연승에 도전한다.24일 목요일(이하 한국 시간) 홈 경기 7연승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가 LA 클리퍼스를 만난다.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뉴올리언스 원정에서 패배했지만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체력 안배에 성공했다. 비록 흐름이 끊겼지만 홈 구장인 체이스 센터에서 6연승 중인 만큼 다시 상승세를 타고자 한다. 한편, LA 클리퍼스는 노먼 파월과 레지 잭슨을 앞세워 직전 두 경기에서 평균 120득점을 터뜨리며 화력에 불을 붙였다. LA 클리퍼스 대 골든스테이트 경기는 24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동점 3점포에 결승득점까지. 클러치 타임을 완벽히 지배했다.LA 클리퍼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95-93으로 이겼다.주인공은 폴 조지였다. 클리퍼스는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4쿼터 막판까지 패색이 짙었다. 이날 3점슛 36개 던져 27개를 놓쳤다.이때 조지가 나섰다. 경기 종료 1분 17초를 남기고 이비차 주바치의 덩크슛을 돕는 패스를 했고, 경기 종료 40.2초 전엔 9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메타 샌디포드아테스트(42)는 기인(奇人)이다. 행실이 독특하다. 세상 풍속과 다른 면이 있다.개명만 두 번 했다. 론 아테스트에서 메타 월드 피스로, 메타 월드 피스에서 메타 샌디포드아테스트로 이름을 바꿨다.2004년 11월 관중 폭행 사건은 지금도 회자되는 미국프로농구(NBA) '흑역사'다. 이밖에도 제임스 하든 엘보 가격, 브랜든 나이트에게 날린 어퍼컷, 마이클 조던 갈비뼈 골절 야기 등 숱한 기행을 남겼다.실력은 명인(名人)이다. 특히 수비가 일품이었다. 2004년 올해의 수비수다. 빅맨 아닌 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충훈 영상기자] LA 더비에서 웃은 건 이번에도 클리퍼스였습니다.4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가 만났습니다. 두 팀은 지역 라이벌인 것 외에도 각각 서부 콘퍼런스 9위, 8위에 있어 외나무다리 매치로 관심을 모았습니다.하지만 경기는 싱겁게 끝났습니다. 초반부터 클리퍼스가 주도권을 잡더니 3쿼터를 40-18로 압도하며 132-111 완승을 챙겼습니다.이비차 주바치가 훅슛으로 앤서니 데이비스가 빠진 레이커스 골밑을 마음껏 두드리고, 레지 잭슨은 36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맹활약으로 공격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성기원 인턴기자]NBA 올스타전의 하이라이트, 덩크 콘테스트가 찾아옵니다!우리 시간으로 일요일 10시부터 2022 NBA 올스타 전야제가 펼쳐지는데요.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창의력이 어우러진 2010년대 이후 최고의 덩크 TOP5를 선정해봤습니다.- 2013년 테렌스 로스 ‘카터 트리뷰트’ -‘역대 최고의 덩커’ 빈스 카터를 오마주한 테렌스 로스가 5위입니다. 카터의 이름이 새겨진 저지를 입고 등장한 로스. 백보드에 튕겨준 공을 받고 호쾌한 앨리웁 덩크를 보여줬습니다. 전설에 대한 존경의 표현도 남다르네